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남원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남원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남원부영1차 아파트(용성로 207) 내 25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전용면적 49㎡(20평형) 15세대와 60㎡(25평형) 10세대 등 총 25세대로 구성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두 차례까지 임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다. 신청자는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입주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가 가능해야 하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여야 한다.
신청 접수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남원시청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접수 기간 내 도착분 한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는 나이, 남원시 거주 기간, 소득, 가구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점수를 기준으로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 세대원이 많은 가구, 주소지를 오래 유지한 신청자, 나이가 낮은 신청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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