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연 4기 과정으로 3월, 6월, 9월, 11월에 개설되며, 기수별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수별 4회씩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신생아 돌봄 방법, 모유수유 교육, 분만 과정의 이해 등 임신과 출산, 육아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임산부가 출산과 초기 육아를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이 포함돼 임신 중 신체 부담 완화와 호흡·이완 훈련을 지원한다. 엄마가 직접 만드는 육아소품 제작 활동도 마련돼 출산 전 육아 준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건강하게 출산을 준비하고 초기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김제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과 세부 일정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
익산교육지원청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2026 익산유아교육’의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12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6 익산유아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익산유아교육이 나아갈 핵심 과제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치원 유형별로 지원 내용을 차별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눈길을 끈다. 공립유치원에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사립유치원에는 교무·학사 및 재무·물품 관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공·사립유치원 협의체와 연계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운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교육 공동체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치원마다 처한 운영 여건과 특성이 다른 만큼, 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야말로 유아교육 정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이고
전북특별자치도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수년의 노력 끝에 정식 졸업장을 가슴에 품는 감동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서 수여식’을 열고, 초등·중학 과정을 마친 123명의 만학도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졸업생은 도내 11개 문해교육 기관에서 3단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성인 학습자들로, 초등 과정 95명과 중학 과정 28명이다. 특히 최고령 졸업생인 87세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으로 포기해야 했던 배움의 끈을 다시 잡아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는 기쁨을 누려 큰 박수를 받았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교육과정 이수만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늦깎이 학습자들에게는 상급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소중한 사다리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적과 열정으로 귀감이 된 학습자 24명과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준 문해교육 교원 10명에게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십 년간 가슴에 묻어두었던 배움의 한을 풀고 영광스러운 결실을 보신 모든 분께 깊은 존경의
완주군이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보존돼 온 기독교 근대기록유산의 문화유산 지정 절차에 착수한다. 완주군은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근대기록유산 학술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1900년대 초 지역 교회가 소장한 기록물의 역사적·사료적 가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학계 교수, 서지학 전문가, 유물 소유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고증 결과, 삼례제일교회, 소농교회, 계월교회, 위봉교회 등이 소장한 기록물은 초기 선교활동은 물론 남녀평등 교육, 3·1운동 등 당시 지역 사회 변화와 근현대사 주요 사건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완주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료적 가치가 입증된 기록유산을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보존 가치가 높은 일부 자료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승격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 지역 기독교 근대기록유산의 가치가 확인된 점은 의미가 크다”며 “관련 자료 발굴과 체계적 보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향후 선교사 관련 자료 조사와 추가 기록물 발굴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진안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들이 초등 학력인정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진안군은 12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2026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중등 학력인정서 수여식」에서 진안읍 주민자치센터 ‘학력인정 은빛문해반’ 초등 과정 수료생 12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의 평균 연령은 70대이며, 최고령 졸업생은 87세의 정이순 어르신이다. 이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과 시대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늦깎이 학생으로 교실에 다시 앉아 한글과 기초 교과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정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심사를 거쳐 교육감이 공식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에게 제도권 학력을 부여하는 과정이다. 이날 정이순 어르신은 학업 성취와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인정받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정 어르신은 “동료 학습자들과 선생님의 격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졸업은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센터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
전주시가 2026년을 ‘대중교통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교통체계 전반의 혁신에 나선다. 시는 12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교통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통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한 5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전주시 대중교통국이 제시한 전략은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서비스 개선, 지속가능 미래교통 전환, 주차환경 개선 및 교통문화 확립, 차량행정 서비스 고도화다. 시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의 구조 전환과 함께 시민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인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여의광장사거리부터 한벽교까지 9.5㎞ 구간에 조성된다. 지난해 착공에 이어 올해 중앙차로와 정류장 설치 등 본공사가 본격화되며, 2026년 11월 개통이 목표다. 시는 BRT 도입을 통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정시성과 수송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역사 개선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2026년 상반기 증축역사 우측 구간과 선상연결통로, 후면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임시 사용을 통해 이용 동선을 일원화해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증축역사 좌측 및 전면광장, 기존역사
지난 1월 창단한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이 국제무대에서 첫 성과를 올렸다. 진안군은 선수단 소속 이현이 선수가 「2026 ITF 튀니지 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 1주 차 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22일까지 튀니지에서 3주간 이어지는 국제 투어 대회다.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에서는 이현이 선수와 엄세빈 선수가 출전 중이다. 이현이 선수는 홍콩의 칭 람 라이 선수와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두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조직력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준우승을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단 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창단 한 달 만에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낸 셈이다. 이현이 선수는 1주 차 상승세를 이어 2·3주 차 대회에도 연속 출전해 추가 성과에 도전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창단과 함께 국제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부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섰다. 부안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로컬푸드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12일 부안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 곰소시장,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온누리상품권과 부안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은 농축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병행 추진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을 하루 최대 12시간 무료 개방해 시장 방문객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부안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명절 수요에 맞춰 확대 운영 중이다. 부안군은 로컬푸드 특별판매전도 마련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본점과 격포점, 온라인 쇼핑몰 텃밭할매몰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농·
부안군문화재단이 재단 운영을 총괄할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은 12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절차다. 대표이사는 재단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상근직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2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문화재단, 대학 교수 경력 등 공고문에 제시된 총 6개 요건 가운데 최소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채용 공고는 부안군문화재단과 부안군 홈페이지,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공개시스템(클린아이 잡플러스) 등에 게시됐다. 서류 접수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 전문 경영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복잡한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올해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초·중·고 17개교의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도학교가 단순한 운영에 그치지 않고, 인근 학교로 융합 교육 모델을 확산시키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규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 학교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 전문성’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융합교육 수업지원단을 통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은 단순한 교과 간 결합을 넘어 학생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융합교육이 전북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