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에 나섰다. 김제시는 3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참여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원에 김제시 지원금 240만원, 이자를 더해 최대 5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금융교육과 재무 컨설팅도 병행해 청년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근로 청년 가운데 가구 중위소득 140% 이하인 경우다. 시는 올해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요건과 제출 서류는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의 자산 형성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청년이 김제에 머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익산 웅포면에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이 이어졌다. 익산시 웅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낭)는 3일 ‘사랑의 음식 배달’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50가정, 지역 경로당에 오곡밥과 나물, 부럼(호두·땅콩) 등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각 가정과 경로당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살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에는 ‘기초생활조성사업(2단계) 주민위원회(회장 이종성)’도 힘을 보태 음식 준비와 전달을 도왔다. 웅포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음식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이어오고 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효낭 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웅포면 관계자는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익산시가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일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5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가축 분뇨 처리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축 노력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와 젖소, 돼지,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다. 신청은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참여 농가의 저탄소 영농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향후 저탄소 인증을 통한 축산물 신뢰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서류 등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축산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이라며 “지역 농가와 관련 단체의 적
익산시가 학대 징후가 나타나는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예방 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3일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 중심의 아동 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학대가 심화되기 전 초기 단계에서 위기가정을 발견해 신속히 개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20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필수 물품 등을 긴급 지원해왔다. 단순한 분리 보호에 그치지 않고 부모의 양육환경 개선과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본격화하기 전인 2020년 30%에 달했던 재학대율은 2024년 7%까지 하락했다. 이후 2025년에도 10% 수준을 유지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위험 가정에 대한 밀착 관리도 병행한다. 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케어플래너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문 홈케어플래너가 학대 의심 아동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복지 자원 연계와 심리 상담, 관계 개선을 지원
익산예술의전당이 국비 지원을 받아 장르별 우수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익산시는 3일 익산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 유통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익산예술의전당은 발레와 재즈, 뮤지컬 등 3개 장르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공연장의 프로그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 공연으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가 예정돼 있다. 이 작품은 무대 뒤 무용수들의 일상과 성장 과정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연습실과 무대를 오가는 구성으로 발레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재즈 무대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함께하는 ‘디어 모차르트’가 관객을 만난다. 색소폰과 피아노의 조화를 통해 모차르트의 선율을 재해석,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을 선보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도 무대에 오른다. 러시아 작곡가의 삶과 슬럼프, 극복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라이브 피아노
호남권 첫 코스트코 매장으로 추진되는 익산점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의 첫 관문을 넘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 익산점’이 지난달 27일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통 개선 대책과 보행자 안전, 구조 안전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건축위원회는 일부 보완 조건을 달아 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 신청과 대규모 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6000여㎡ 규모로 계획됐다.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우선에 두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남은 건축허가와 점포 등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호남권 주민들이 기대하는 생활 편의시설이 안
호남 철도의 관문인 익산역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대대적인 증축과 내부 개선에 나선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실시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익산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24년 말 기준 약 1만87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40년에는 약 2만54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역사 공간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318억원을 확보해 익산역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층 선상 대합실을 남측으로 약 1800㎡ 수평 증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합실 면적이 넓어지면서 상업·편의시설이 재배치되고, 노후 내부 시설도 전면 정비된다. 전체 이용 공간은 현재보다 약 1.7배 확대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 뒤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기 수요에 대응하는 추가 확장도 추진한다. 2035년 개통 예정인 전주권 광역철도 수요를 국토교통부에 반영해 총사업비 480억원, 약 3000㎡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증축은 익산역이 호남권 거점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광역철도
익산 지역 주얼리 제조업체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동 사업에 나섰다. 영세 업체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판로 확대와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27일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이 낭산면 주얼리 임대공장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조성된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를 마쳤다. 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비롯해 공동 장비 활용, 원자재 공동 구매, 폐수 공동 처리, 디자인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비용과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공동 구매와 공동 설비 활용은 원가 절감 효과를, 디자인 개발과 판로 확대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신규 창업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필 이사장은 “지역 귀금속 업계의 협력과 지원 속에 협동조합이 출범했다”며 “조합원 간 연대를 통해 익산 주얼리 제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 산업은 익산의 연고 산업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 학기를 맞은 초·중학교 입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용지초등학교와 용지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내 아동들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날 초·중학교 입학생 12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협의체는 학생들의 학습 활동과 문화 경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병삼 위원장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희망과 설렘을 안고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활과 밀접한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더펜뉴스
군산시보건소가 첫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진과 엽산제 지원에 나선다. 보건소는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결혼 예정 여성이나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산전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의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빈혈, 혈액형, 간 기능, B형간염 및 풍진 항체, 매독, 에이즈 등 혈액검사와 요당·요단백 검사 등 총 33종이다. 검진 대상자에게는 3개월분의 엽산제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검진은 예비 산모의 기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엽산제 복용은 임신 초기 엽산 결핍으로 인한 신경관 결손 등 선천성 기형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예비 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는 평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결과는 일주일 후 보건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