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아산면 지사협)가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가정 8세대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풍기 전달 행사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더운 여름철 참전유공자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면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장성균 민간위원장은 “조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백구면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짜장면 데이’ 봉사활동으로 또 한 번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백구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인)는 지난 24일, 수룡귀지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하는 『짜장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짜장면을 조리해 어르신들께 정성껏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가가호호 방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말벗도 되어드렸다. 짜장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는 짜장면 한 그릇 사 먹으러 나가는 것도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마을까지 와서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최선규 백구면장은 “짜장면 데이는 백구면 주민 모두가 기다리는 정겨운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짜장면 데이』는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특화 복지사업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마을 주민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익산시 중앙동에 훈훈한 이웃 사랑이 전해졌다. 익산시는 24일, 이리성수교회(담임목사 박병배)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5만 원을 중앙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중앙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리성수교회는 지난해에도 15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병배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한 바자회 수익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양현 중앙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리성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리성수교회는 꾸준한 기부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 봉사에도 앞장서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김제시 금구면이 무더운 여름, 정성 어린 삼계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금구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수연)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가가호호 삼계탕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 가득한 음식을 직접 챙겨주니 마음마저 따뜻해진다”며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하고, 올여름도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수연 민간위원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곁을 지키며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비롯해 ‘행복가득 꾸러미 사업’, ‘장수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호길)는 지난 24일 도장동 도장 경로당에서 ‘음식 나눔 및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동도·석정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수 나눔과 장수사진 촬영, 미용 서비스가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이·미용과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등 다양한 재능기부가 더해졌으며, ‘당신멋져 봉사대’와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손길을 보탰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만에 단정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 한 장 찍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줘 너무 고맙고 감동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호길 민간위원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의용소방대(대장 김태열) 40여명이 23일 관내 19개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손수 마련한 화재 진압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및 진화 등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섬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열 의용소방대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되어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연소 확대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금산면은 종교문화의 성지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되어 있는 데 반해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가 없는 사찰이 많은 것 같아 이번 기회에 구입해 보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가 무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25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키트는 즉석밥, 라면, 김, 카레 등 일상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돼 지역 내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찬 (재)골프존 문화재단 대표와 서상현 골프존 카운티 대표는 “골프존의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먹거리가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2월에도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350상자를 무주군에 기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순창군은 23일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윤기 대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사업장 운영과 인증 취득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식품위생안전정보원의 대표로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인증 및 제품개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전 대표는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순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진안사랑장학재단 등 다수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기부로 받은 답례품인 순창사랑상품권 150만원 상당은 팔덕면에 2차 나눔으로 전달되어 지역 사회에 온정을 확산시키고 있다. 전윤기 대표는 “비록 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순창군과의 인연이 깊어질수록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과의 특별한 인연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전윤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
성산면 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사협’)는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손수 밑반찬을 준비하기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해 ‘손맞나눔 열무김치 담기’행사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성산면 지사협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여름철 반찬 걱정이 큰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 지사협 회원들은 신선한 열무와 배추를 준비하여 약 40단의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되었고, 김치와 함께 따뜻한 안부 인사도 오고 갔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나 장마철 장보기가 어려운 분들께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계층의 여름 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하며,“이번 김치 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성산면 지사협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성산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호, 진영순)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6가지 반찬을 준비했으며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 돌봄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눠 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매년 정성스러운 반찬을 준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삶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온정의 반찬 나눔 사업은 계남면 지사협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관내 소외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