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초기 특별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정비실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간 중 농업인이 예초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 점검과 무상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고장이 심한 기계는 관내 전문 수리업체와 연계해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 안전 사용법과 교통안전 예방 교육도 병행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초기는 벌초와 논두렁 풀 베기 등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고속 회전 칼날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안전모, 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등 보호 장구 착용과 올바른 작업 방법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작업 전 주변의 벌, 유리병, 돌, 캔 등 위험요소 확인, 무리한 작업 자제, 음주 작업 금지도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예초기를 보유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예초기 60대를 분산 배치해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대 희망자는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 또는 ‘개인실손보험’ 사본을 제출해 회원 가입 후
 
								순창군이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자가 정비 기술 향상,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순회수리 교육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오지마을 100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농업기계 전문경력관 등 3명으로 구성된 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수리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이 자신의 농업기계를 직접 점검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계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위해 소모성 부품과 기타 재료비 6만 원 이하의 부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