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에 나선다. 익산교육지원청은 14일,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상담 체계로, 진학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상담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익산 관내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공강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희망 계열에 따른 진학 로드맵을 수립하고, 최신 입시 전형 분석, 학습 전략 등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도 병행된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간 상담이 진행되며, 개별 상황을 고려한 진로 탐색, 학력 취득 지원, 대학 진학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익산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