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최근 신정동 일대에서 아동을 위협하고 가금류 피해를 일으키는 등 주민 불안을 가중시켜 온 유기견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정읍소방서, 동물보호센터와 함께 유기견 합동 포획 작전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수색은 해당 유기견들이 기존 포획틀을 지속적으로 회피해 포획에 어려움이 발생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최근 2~3년간 신정동 농가 주변에서 반복 출몰한 개체들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전이 전개됐다. 포획팀은 바람총, 이동식 포획망, 포획 장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전문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탐색을 진행했다. 유기견 주요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탐색 강도를 높이는 한편, 이동 경로를 분석해 포획틀을 추가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위험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포획 여건 분석을 이미 완료한 상태”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유기견들이 여전히 지역사회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포획틀 추가 설치 ▲전문 인력 확대
전북 정읍시가 미래 유망 분야인 미생물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신정동 일원에 구축 중인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아파트형 스마트 공장)’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전국 60여 개 관련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5일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함께 공유인프라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고, 참여 기업들과 사업의 비전과 구체적 내용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미생물 관련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입주 절차,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현장 시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은 입주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2023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 2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정읍시 신정동 1508-1 일원으로, 연면적 8546㎡ 규모의 아파트형 스마트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읍시는 이곳을 미생물 산업 기업들의 연구·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제품 개발부터 양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2023년 2월, 전국 유일의 미생물 분야 그린바이오 거점기관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