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2025 SW·AI 학생성장 글로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025년 SW교육 코딩캠프’ 우수팀으로 선정된 도내 중·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대학과 연구기관인 와세다대학교,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미라이칸(일본국립미래박물관), 팀랩 플래닛 등을 방문했다. 현지 전문가의 안내로 로봇공학, 인공지능 기술, 우주과학 연구 현장을 탐방하며, AI와 SW 산업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기르고, 일본의 문화와 첨단 기술을 함께 경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오선화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글로벌 캠프는 학생들이 AI와 SW의 본질을 스스로 탐색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는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 강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오는 9월부터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5 정읍교육지원청 A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AI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일정은 9월 2일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의 만남-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 인간과 교육’을 주제로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이어 9월 25일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AI 시대 똑똑한 말하기-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만난다. 마지막으로 11월 17일에는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를 초청해 ‘새로운 시대-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정읍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