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가구에 제공하는 ‘출생 신고 기념품’ 지원 규모를 기존보다 두 배 늘려 지급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출생아 신고 기념품 지원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으로 대폭 상향해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급하던 현물(이불 세트)을 상품권 10만 원으로 변경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 물가 상승과 육아 비용 부담을 고려해 지원 금액을 20만 원으로 추가 확정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산모들이 필요한 육아용품을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출생 신고를 한 가정으로, 아기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실제 수령자는 산모 본인이어야 하므로 사전에 지역상품권 앱(App) 가입이 필수적이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달 20일경 일괄 지급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새 생명의 탄생은 정읍의 가장 큰 기쁨이자 미래”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
정읍시가 미래 청사진을 그릴 핵심 사업을 구체화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정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예산 사업 77건 ▲부서별 신규 시책 185건 ▲인구 시책 44건 ▲공약사업 91건이 공유·점검됐다.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상용화 플랫폼 개발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운영 ▲연지동 행정복합문화타운 건립 ▲내장호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환경교육도시 공모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 개선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 개설 ▲지역활력타운 조성 ▲재해예방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 ▲수성 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이학수 시장은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계속 사업의 타당성도 철저히 검토해 절감된 예산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시책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