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 작은 시골 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로봇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 인재로 우뚝 섰다. 5일 장수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수남초등학교 씨드림(seedream) 로봇팀은 지난 1월 29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2026 퍼스트 레고 리그(FLL) 코리아’ 대회에서 본상인 ‘뛰어난 전략가(Strategist)’상을 수상,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1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예선으로, 전국 각지의 쟁쟁한 100개 팀이 모여 로봇 디자인, 퍼포먼스, 혁신 프로젝트 등을 겨뤘다. 수남초 팀은 전략적 사고와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 해결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수남초는 그동안 전북미래학교 및 AI 브릭스쿨 운영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공교육 현장에서 길러온 미래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성욱 수남초 교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협력하며 도전을 즐기는 과정이 대견했다”며 “세계대회에서도 한국과 장수의 저력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 과정과 우수 성과를 담은 사례집 ‘배움의 풍경 성장의 빛깔’을 제작, 배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책자는 전북미래학교의 성과 중 정량적인 연구로 담기 어려운 질적 변화를 학교의 목소리를 통해 정리하고, 우수 사례를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책자 제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컨설팅과 주체별 네트워크 협의 등을 통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10개의 우수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기존 보고서 형식을 탈피하여 학교별로 전문 작가를 1:1로 배정하여 담당 교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교육 경험을 구술하고,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내용을 구성하고 글을 써야 하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문 작가의 손길을 통해 산출물의 완성도와 가독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총 3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책자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수업 공개(군산흥남초) △도심 속 생태전환 교육(전주대정초) △에듀테크 활용 교육(전주송원초) △기초·기본 학력 신장(전주우전중) △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