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 5~6회차가 지난 1~2일 정읍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월 중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나들이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반 1300여 명이 찾았던 행사장은 중반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주말마다 활기를 더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9일까지 총 2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업체가 참여해 먹거리, 농산물,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부스마다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해 질 녘부터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행사의 백미였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떡메치기 체험의 ‘쿵쿵’ 소리가 어우러지며 정읍역 광장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달고나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현장은 더욱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가 활성화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회차 역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축제가
지난 주말, 정읍역 광장이 맛있는 먹거리와 흥겨운 음악,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올해 처음 선보인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이 첫 개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정읍역 광장을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1·2회차 행사에는 총 13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정읍역 광장에서 이어진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 25개 팀이 참여한 장터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 장류, 수공예품 등 정읍의 특색 있는 상품이 판매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절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우수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은 “구절초를 보러 왔다가 정읍역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26년 만에 정읍에서 열려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농생명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농업을 이끄는 한농연전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같은 단체 산하 정읍시연합회가 주관했다.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하며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간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돼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확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후계농업경영인의 열정과 노력이 정읍 농업은 물론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는 지난 1991년 남원에서 처음 시작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농업 발전과 지역 간 소통을 돕고,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을 함께 극복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정읍에서 개최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정읍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앞두고 판매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일 식품위생, 영업허가,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식당 9곳, 특산물 먹거리 판매장 40곳, 푸드트럭 8곳 등 총 57개 판매장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6월 공개모집과 음식·제품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단체와 업체들이다. 교육에서는 ▲축제 전반 계획 안내 ▲식품위생관리 요령 ▲임시 영업허가 신청 절차 ▲법적 준수사항 등이 전문적으로 설명됐다. 또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지침과 환경 위해 행위에 따른 법적 책임도 강조됐다. 시는 관광객을 소중한 고객으로 인식해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부스 위치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올해 구절초 꽃축제는 착한 가격과 품질 관리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