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 ‘AI 혁신·역사 감수성’ 두 토끼 잡는 미래 교육 시동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업 혁신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성 교육을 양대 축으로 삼아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일 장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수 교육의 10대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지원청은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구체적인 역점 과제로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업 방식의 대전환 ▲문해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생태전환 및 지역 역사 교육을 통한 민주 시민 역량 함양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회의실 안에서의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현석 학예연구사(장수군청)의 특강을 들은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장수 동촌리 고분군’을 직접 탐방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영곤 장수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관리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탄탄한 학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