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 ‘온기’... 임실군, 고유가 특별지원금 최대 60만원 지급
전북 임실군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파고를 넘기 위해 군민 민생 안정에 직접 나선다. 임실군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을 비롯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군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심 민 군수의 강력한 민생 안정 의지가 반영됐다. 지원금은 대상자의 시급성을 고려해 두 차례로 나누어 순차 지급된다. 1차 지급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수급자(6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족(50만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이어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하위 70% 군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시스템도 완비했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금융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하며,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