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8일 정읍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처럼 진행됐다. 보건소는 평소에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자체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보건소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직원들은 즉시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움직이며 ▲초기 소화 ▲피난 유도 ▲구조·구급 등 화재 초기에 반드시 수행해야 할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진압은 인명피해를 줄이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훈련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보다 안전한 보건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은 17일 임실군청 광장에서 임실군 119안전센터와 함께 ‘2025년 임실군청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군청 자위소방대원 45명과 119안전센터 소방차·구급차가 출동해 초기 화재 진화 과정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위소방대원 45명은 지휘통제반,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4개 반으로 편성돼 임무를 수행했다. 각 반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역할 분담 및 협업 체계를 숙달하며 화재 대응 역량을 높였다. 훈련은 연막탄을 활용해 가상 화재 상황을 연출한 뒤, 화재 진압, 중요 문서 대피, 인명 구조, 환자 이송 등 전 과정을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실전형 훈련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을 참관한 이진관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태세를 철저히 갖춰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안전한 직장, 안전한 임실군을 만드는 데 중요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은 11월 14일(금) 전 직원 및 민원인 대상으로 남원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 발견 → 초기 진압 → 대피 유도 → 구급 구조 → 소화기 훈련의 전 과정을 포함한 실전형 대피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위소방대의 분대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초기 화재진압 능력 향상을 도모하였다. 훈련에 함께한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훈련은 실전 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직원들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박영수 교육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단순한 매뉴얼 숙지 수준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 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기동은 지난 23일 오후 시기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주민센터 청사에서 직원과 민원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실전형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각자의 역할에 따라 화재 진압, 신속한 대피 유도, 응급 환자 이송 등을 수행하며 실제 화재 상황에 준하는 긴박한 훈련을 펼쳤다. 특히 주민센터를 방문 중이던 민원인들도 함께 참여해 실제 비상 상황에서의 대피 절차와 안전 행동 요령을 체득하는 등,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시기119안전센터 훈련담당자의 지도로 화재 초기 대응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주민센터 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 동선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김영심 시기동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과 주민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훈련과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시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