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 청년회의소(회장 문진숙)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협력해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태인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 지역 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각계의 동참으로 행사장은 나눔의 열기로 가득 찼다.
문진숙 회장은 “여름철 혈액 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호 신태인읍장은 “청년회의소의 주도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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