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면장 홍정묵)은 최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21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보훈정책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분들”이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해리면민 모두가 잊지 않고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명패 달기와 함께 진행된 위문 활동에서는 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상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해리면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