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 평생학습관이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김제시민 및 김제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인문·예술 마스터클래스(심화) 등 3개 분야 총 40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모집인원은 685명이다.
특히, 인문·예술 마스터클래스 과목을 심화 분야로 세분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강좌도 다수 개설됐다. 파크골프 오전·오후반, 골반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셔플댄스, 원어민 영어회화반 등이 새롭게 문을 연다.
아울러,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한 문해 탐구생활’, ‘e-로운 디지털 생활 문해 입문/심화반’ 등 문해교육 특화 과정을 12주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또는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gimje.go.kr/reserve)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후 문자로 안내되는 계좌로 수강료를 납부해야 신청이 최종 확정되며, 1인 최대 3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김제시민 또는 김제시 소재 직장인에 한한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하반기 과정은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삶에 밀착한 실용적이고 다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 자기개발과 성장의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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