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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4억9천5백만 원 지원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부담 완화…‘머무는 도시, 웃는 도시’ 실현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에 4억9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1자녀 이상)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무주택자인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로, 2025년 1월 1일 이후 LH와 신규 임대계약을 체결한 계약자 및 입주 예정자가 포함된다.

 

시는 지난 3월 사업 시작 후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되자 추경 예산 9천5백만 원을 증액해 상반기에 선정된 총 18세대에 지원금을 지급을 완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이 곧 김제시 미래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주거 지원 정책을 확대해 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신혼이 웃는 도시’라는 김제시의 비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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