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여성사회대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정보화, 생활문화, 교양, 건강, 야간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31개 강좌로 운영된다. 직업훈련(패션 양재 등 5개), 정보화(기초엑셀 등 2개), 생활문화(생활집밥요리 등 2개), 교양(보태니컬아트, 색연필화 등 13개), 건강(손발지압 등 6개), 야간 교육(통기타 초급 등 3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 수요를 반영했다. 이 가운데 기초엑셀 등 18개 강좌는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주간(공휴일 제외) 주 1회, 회당 2시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당 3만 원이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경로우대자, 다자녀가정 등은 최대 2강좌까지 수강료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특히 야간 강좌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비율을 90%까지 확대했다. 온라인 접수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8월 21~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설시장 3층 여성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일부 정원 미달 강좌는 개강 후 3주까지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군산시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좌들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또는 여성가족청소년과(☎063-454-7862~4)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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