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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추석 귀성객 대상 ‘관할권 홍보 캠페인’

김제역 일대서 전단 배포… “신항만 관할권 확보, 김제 몫 찾기” 강조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 일대에서 귀성객들에게 새만금 관할권 확보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 일대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김제 관할권 확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연대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의 방문을 환영하고, 새만금 관련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김제 위상과 신항 관할권 확보의 당위성을 적극 알렸다.

 

김제시는 최근 ‘김제 앞은 김제 땅’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스마트 수변도시, 동서도로에 이어 만경 6공구 방수제와 남북2축도로(3.2㎞)의 관할권을 추가 확보하며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시민연대는 새만금 신항만의 지리적 연접성과 매립 배후 토지 연계 효율성을 강조하며, 김제가 바닷길을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만 관할권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귀성객과 시민들 역시 김제의 논리에 공감을 표했다.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 관할권은 법과 원칙에 따라 육상경계의 연장선에서 결정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신항만 또한 효율성과 형평성 면에서 김제로 귀속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8만 김제 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김제 몫 찾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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