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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도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으로 디지털 신뢰도시 위상 강화
정보보호 전담조직 운영·정기 모의훈련 등 균형 잡힌 보안체계 구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시·군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갈수록 고도화·다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의 정보보안 관리 수준과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업무수행과 보안수준 개선을 위해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다.

 

최근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향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읍시가 꾸준히 최고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제적이고 예방 중심의 균형 잡힌 보안 관리체계 덕분이다.

 

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안교육과 상시 자체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정례화하고,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장비 도입과 기술적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등 조직·기술·대응 전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학수 시장은 “5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는 현장에서 기본을 철저히 지키려는 전 직원의 의식 변화와 ‘디지털 신뢰도시 정읍’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시민 서비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가와 도 정책에 부합하는 선제적 보안대응으로 사이버 위협을 확실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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