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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플

김제 봉남면서 전기안전 재능기부…취약계층 가구 점검

이웃사랑전기연구회 23년째 봉사…180여 가구 순차 점검 예정

 

김제시 봉남면에서 전기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제시 봉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웃사랑전기연구회가 지난 2월 28일 봉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무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전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4년부터 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며 노후 전기설비 교체와 보수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남면 내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차단기 점검과 누전 위험 요소 제거, 노후 전선과 콘센트 교체 등 전반적인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했다.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배선은 즉시 교체 작업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봉남면의 한 주민은 “전기시설이 오래돼 늘 걱정이었는데 직접 점검해 주고 고쳐줘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동귀 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장은 “전기는 작은 결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능기부의 보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봉남면 180여 가구를 순차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기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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