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송학동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공동위원장 권성남·최영숙)는 17일 지역 내 착한가게로 참여한 △돼지야(대표 박미순) △원탑전기기술공사(대표 장재필) △부흥20태양광발전소(대표 김문수)를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 주민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한 착한가게 3곳의 참여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돼지야는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정성 가득한 상차림으로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꼽힌다. 원탑전기기술공사는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신뢰를 쌓은 전문 업체이며, 부흥20태양광발전소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한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업체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드리고자 착한가게 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권성남 송학동 민간위원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기관과 협력해 상생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송학동 지역사회에서는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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