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청원경찰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청원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원경찰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월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정기 교육으로, 청원경찰의 직무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민원 응대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원경찰법 주요 제도 △직무 수행 시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 절차 △민원인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응과 위기 상황별 매뉴얼 숙지,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군민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청사의 수호자로서의 역할 인식과 친절한 공직 문화 정착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경탁 청원경찰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방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원경찰 모두가 군민과 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원경찰은 군청의 ‘보이지 않는 방패’로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군 행정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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