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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조아, 익산시 취약계층에 ‘든든한 누룽지 나눔’

3,000만 원 상당 누룽지 2만 개 기탁…10년째 이어온 지역사랑


익산의 대표 식품기업 ㈜팜조아가 올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익산시는 4일 시청에서 ㈜팜조아(대표 황은경)와 함께 ‘누룽지 기탁식’을 열고, 총 3,000만 원 상당의 누룽지 2만 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누룽지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팜조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누룽지가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겨울의 식탁이 되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조아는 2015년 익산에 과채가공식품(IQF) 제조공장을 설립한 이래 2022년 중소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캐나다, 홍콩, 런던 등 해외로도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10년째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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