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7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평생교육 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에 맞춰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도구를 보다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습자 맞춤형 수업과 콘텐츠 제작에서 AI의 활용이 필수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군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의 질 향상을 도왔다.
교육 시작 전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강사 간 간담회가 열려 평생교육 발전 방향, 강사 처우 개선, 주민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교육은 주민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교육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사 여러분의 AI와 디지털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완주군은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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