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기술 지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도·연구직 공무원과 농업인상담소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기술 지도반을 편성하고, 오는 12월 5일까지 과수, 인삼, 월동작물, 시설재배 작물별 점검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지도 내용은 과수는 방조망 제거와 나무 밑동 보온 요령 ,인삼은 해가림 차광막 걷기와 배수로 정비 △월동작물(마늘, 양파)은 보온 피복 자재 덮기와 병해 방제 ,시설재배 작물은 찢어진 비닐 보수, 버팀목 보강, 외부 차광막 걷기 등이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최근 한파와 폭설 예보가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의 대응력 강화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 작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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