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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드림스타트 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전담팀 운영·지역 협력 등 현장 중심 성과 인정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아동 복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7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 구성·관리 △통합 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를 서류·대면 심사와 사례 평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익산시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담팀의 안정적 운영,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 지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2012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과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 분야에서는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며, 필수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아동 권리 교육 △임산부 지원 △부모 교육 등 13개 항목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정서·행동 발달, 신체·건강 발달, 인지·언어 발달, 가족 통합 등 4개 분야에서 23개 사업을 추진하며, 유관 기관과 연계해 추가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현장 중심의 지원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지원과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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