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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읍,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집중단속 강화

우석대 인근·빌라 밀집지역 중심…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완주군 삼례읍이 이달부터 우석대 인근과 빌라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강화했다.

 

삼례읍은 삼례파출소(소장 최용길), 삼례읍 생활안전보장협의회(회장 유봉수), 삼례읍 자율방범대(대장 김태운)와 협력해 쓰레기 배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집중단속 지역에 대한 홍보와 주간 단속을 시행한 데 이어, 11월부터는 야간에도 단속을 진행해 적발 즉시 경고 없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시간 미준수,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배출 등으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위별 과태료가 차등 적용된다. 예를 들어, 담배꽁초·휴지 무단투기는 5만 원, 비닐봉지·천보자기 사용 투기는 20만 원, 차량·손수레 투기는 50만 원, 사업활동 폐기물 투기·매립은 100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무단 투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강력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깨끗한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집중단속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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