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명례)가 최근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이 참여했으며, 3일간 배추 500여 포기에 직접 만든 양념을 넣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준비된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며, 회원들은 방문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명례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천면 이승희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3일간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폭넓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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