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데이웰(주)과 래미F&B가 무주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두 기업은 지난 9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각 500만 원,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두 기업은 2020년부터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2천만 원에 이른다.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려는 기업 철학이 꾸준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데이웰(주) 이득주 대표는 “지역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며 무주군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무주 제2농공단지에 입주한 데이웰(주)과 래미F&B는 잼, 액상농축제품, 분말, 탄산머신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전문 기업이다. 래미F&B는 2002년, 데이웰은 2014년 창립해 지역산업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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