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합창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의 부제는 ‘새로운 시작’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올 새로운 계절과 희망을 음악으로 축복하는 의미를 담았다.
연말 분위기에 맞춰 무대는 성탄의 정취가 가득한 캐롤과 헨델의 ‘메시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현대 합창곡들로 꾸며진다. 은은한 현악기의 울림과 밝고 풍성한 합창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 해를 포근하게 감싸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김제시립합창단 단원들뿐 아니라 성탄 분위기를 더할 특별 협연진도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김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예매 창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성탄의 기쁨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음악에 담은 무대”라며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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