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태열)가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태열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8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평소 화재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은 물론, 재난 취약계층 안전 점검과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 올해 쌀값 상승 여건 속에서도 백미 20kg 20포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공동체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열 회장은 “지역을 지키는 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도 의용소방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안전과 복지를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