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에서 지역 상생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순·최희정)는 10일 이츠마트(대표 박건영)로부터 백미 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마동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위기가구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건영 이츠마트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철순 마동장은 “이츠마트의 지속적인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백미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츠마트는 2023년 개업과 동시에 익산시 나눔곳간에 백미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백미 100포(300만 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마동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정기 기부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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