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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올해 유해야생동물 2,938마리 포획… ASF 확산 차단 총력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고라니 등 신속 대응

완주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통해 올해 총 2,938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획 대상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일으키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으로 규정돼 있다.

 

군은 30명 규모의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상시 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투입해 멧돼지 550마리 ,고라니 865마리 ,까치·꿩 1,523마리를 포획했다.

 

완주군은 포획 보상금으로 멧돼지 마리당 10만 원, 고라니 5만 원, 까치·꿩 5천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ASF 차단을 위해 멧돼지에는 국비 추가 보상금 20만 원이 지원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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