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 미용 명장의 기술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김제시는 비엔나헤어비스 김진란 대표가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 대표가 미용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김제시 ‘제3호 명장’으로 선정되며 받은 기술장려금 300만 원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눈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김진란 대표는 30여 년간 미용 현장에서 활동해 온 숙련된 미용사로, 고전머리부터 현대적인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타일링 기법을 갖추고 있다. 각종 미용대회 수상 경력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논문 발표와 작품 전시회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미용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김 대표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이 지역사회로 다시 환원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장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진란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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