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지역 기업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유)두드림농업회사법인(대표 박도영)은 26일 익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10㎏ 100포, 300만 원 상당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생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영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쌀 한 포대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고 있는 두드림농업회사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드림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설립된 지역 농산물 유통 전문 기업으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부를 이어오며 농가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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