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발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열찜질기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설천면발전회는 지난 29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540만 원 상당의 온열찜질기 12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용 설천면발전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온열찜질기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설천면발전회는 해마다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에도 설천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계란 200판을 기탁했으며, 지난 24일에는 주택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과 주민을 보살피는 설천면발전회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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