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2026년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 19억 원을 투입, 11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한우 명가’의 자부심을 이어간다.
이번 지원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한우산업법’ 시행에 발맞춰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한우의 성장 단계별 필요한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해 총 11개 분야의 알찬 지원책을 마련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8,100만 원 규모의 ‘한우 조기임신 진단 키트 지원’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번식 효율을 높여 농가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6,450만 원을 투입하는 ‘우량 한우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수정란 생산과 이식을 돕고, 2억 1,000만 원을 배정한 ‘미네랄 블록 지원사업’으로 소의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 폐사율을 낮춘다.
기존의 개량 및 품질 개선 사업도 대폭 강화된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우량 개체는 집중 육성하고 생산성이 낮은 개체는 조기 도태를 유도하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및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사업에 5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암소 유전형질 개량(2억 5,200만 원)과 가축시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한우 혈통확인검사(2억 700만 원)를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대가축 폐사처리 지원은 농가 부담 경감과 함께 위생적인 환경 조성으로 악취 민원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고품질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정읍 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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