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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한우, 숫자로 증명한 ‘전국 최상급’

1+등급 이상 출현율 62.4%…전국 평균 웃돌며 품질 경쟁력 입증

 

‘무주 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수치로 입증했다.

무주 한우는 2025년 한우 도축 성적 분석 결과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62.4%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54.5%)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축종별로는 거세우 81.3%, 암소 43.1%가 1+등급 이상을 받아 무주 한우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이 고르게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판정 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무주군이 추진해 온 체계적인 한우 개량 정책과 농가 중심의 사양관리 기술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은 한우 등록 사업을 비롯해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과학적 개량 기반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농가 맞춤형 기술 교육과 경영 안정 지원을 통해 고급육 생산 역량을 강화해 왔다.

 

무주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민관이 함께 기울인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무주 한우가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고급육 선호가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무주 한우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개량과 안정적인 축산 경영 지원을 통해 우량 암소와 초우량 암소를 확대하며 무주 한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208농가가 한우 7,95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1,624두가 도축돼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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