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직속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TF) 회의’ 3차 정례회의를 열고, 부서별 실행 과제와 단계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TF는 지난해 12월 8일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가동됐다. 이후 세 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전략을 다듬어 왔으며, 전주시 관계 부서뿐 아니라 전주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전주시정연구원, 관광 전문가와 관광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과제로 ‘방문 매력도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과 ‘방문 전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수용태세 개선’을 중심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가 정리됐다.
그동안 논의된 주요 실행 과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형 전주 관광상품 개발과 글로벌 홍보 강화 △전주만의 미식 자산(JK-FOOD, 스토리 다이닝)과 마당창극·한지 등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전주사랑상품권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한 외국인 교통·결제 편의성 제고 △숙박·식품접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개선 등이다.
전주시는 향후 지금까지 논의된 과제를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한편,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의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과제를 시범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광역 차원의 관광 정책과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전담 TF 정례회의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을 추진해 전주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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