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정읍으로 돌아온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 규모의 농업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9일 시에 따르면 ‘2026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하며, 이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귀농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예산을 활용한 이차보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대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7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금리는 연 2% 고정금리로 매우 저렴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되어 초기 정착기 부담을 줄였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농촌 전입 6년 이내인 귀농인이며 8시간 이상의 귀농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았던 ‘재촌 비농업인’도 농업창업 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넓혔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영농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선택한 귀농인들이 주거나 영농 기반 마련 걱정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