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노후주택 집수리와 빈집 정비에 나선다.
부안군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지붕과 외벽, 창호, 담장 등 주요 구조와 외관 개선을 지원하고, 방치된 빈집에 대해서는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집수리 61호와 빈집 철거 4호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집수리 2호와 빈집 철거 1호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집수리 지원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해 사업의 공정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한다. 점검단은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구조 안전성, 집수리 필요성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견적서와 공사 범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특히 주민과 시공업체가 제출한 공사 계획이 주택 상태에 맞게 구성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과잉·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집수리와 빈집 정비는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점검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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