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12.9℃
  • 구름많음강릉 7.1℃
  • 맑음서울 14.0℃
  • 구름많음대전 12.1℃
  • 흐림대구 9.0℃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11.7℃
  • 흐림부산 9.7℃
  • 흐림고창 10.9℃
  • 제주 10.3℃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9.4℃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0.1℃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읍시, 전략작물 직불금 ‘최대 750만원’ 지원… 쌀값·소득 두 토끼 잡는다

동계 4월 3일·하계 5월 29일 마감… 수급조절용 벼·알팔파 등 신규 품목 대폭 확대
하계 조사료 550만원·두류 200만원 등 단가 인상… 이모작 시 100만원 추가 지급
이학수 시장 “쌀 수급 조절과 농가 소득 향상의 디딤돌… 농업인 적극 참여 당부”

 

정읍시가 벼 재배 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가의 소득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2026년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접수를 본격화한다.

 

27일 정읍시는 쌀 과잉 생산 문제에 대응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급하는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의 경우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29일까지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 품목의 다양화와 지급 단가의 현실화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수급조절용 벼’는 평소 가공용으로 사용하다가 유사시에만 밥쌀로 전환하는 예비 물량 역할을 수행하며, ha당 500만 원의 높은 단가가 책정됐다. 또한 옥수수와 깨는 150만 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55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되어 농가의 참여 유인을 높였다.

 

특히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 두류·가루쌀·조사료를 심는 ‘이모작’ 농가는 기본 직불금에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7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농가 수익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단가 인상과 품목 확대로 농업인들의 선택폭이 넓어진 만큼, 많은 농가가 참여해 쌀값 안정과 소득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송형기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