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출신 향우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13일 최병하 씨가 보안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최 씨의 뜻에 따라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최병하 씨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쟁과 전후 복구, 경제 발전의 험난한 과정을 온몸으로 버텨낸 위대한 세대”라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철기 보안면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그동안에도 꾸준히 고향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해 중복에는 경로당에 삼계탕 300수를 기탁했고, 추석에는 성금 500만 원과 함께 관내 경로당 43곳에 빵을 전달했다. 올해 설 명절에도 다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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