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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귀농·귀촌 ‘1년 체험’ 기회 연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 모집…청년 우선선발 포함 8가구

 

남원시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주생면에 조성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2026년도 입주자를 오는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8가구로, 원룸형 3가구와 투룸형 3가구, 게스트하우스형 2가구다. 이 가운데 4가구는 남원시 ‘피움하우스’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정착 전 최대 1년간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영농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이다. 참여자들은 이 기간 동안 자신에게 맞는 정착 지역과 농업 형태를 탐색할 수 있어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입주 신청서와 모집 공고는 귀농·귀촌 종합 플랫폼 ‘그린대로’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자 선정은 신청서와 제출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남원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2019년 조성 이후 현재까지 7년간 총 57명이 입주했으며, 이 중 36명이 남원에 정착해 63%의 높은 정착률을 기록했다. 이는 남원시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시 거주시설과 체계적인 실습 지원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새삶터정책팀(063-620-6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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