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군민이 직접 위험 시설을 발굴하는 주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부안군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정된 2026년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군민들이 평소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물과 생활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난 예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행정 주도의 점검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점검 대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로,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옹벽 등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선정에 대한 의견과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통·참여’ 메뉴의 ‘투표·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부안군은 설문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주민이 위험하다고 지적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정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사회적 안전 활동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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