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장수군은 3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로 구성된 먹거리 세트 ‘장수가꿈드림’ 300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세트는 잡곡과 사과 등 지역 농산물과 장수한우곰탕, 장수한우육개장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12종의 먹거리로 구성됐으며, 1세트당 10만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 먹거리 세트는 장수군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꾸려져,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사업인 ‘행복꾸러미’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이를 발전시켜 ‘장수가꿈드림’이라는 새로운 먹거리 꾸러미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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