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시는 13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더봄 드론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2026학년도 원광대학교 입학이 예정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해 드론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미래 산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2개 기수로 나뉘어 운영됐다. 1기는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2기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기수별 13명씩 총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조종자 자격 취득 과정을 이수했다.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운용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시뮬레이터 실습, 실제 비행 훈련이 병행됐다.
실기 교육은 무왕로에 위치한 드론 전용 비행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단독 비행 훈련을 수행하며 실전 비행 능력을 키웠다.
수료생들은 국가자격 시험 응시에 필요한 비행 경력과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했다. 향후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실기 시험에 개별적으로 응시해 면허 취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입학 전에 드론 자격증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미래 기술 기반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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