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에서 이남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이남기 작가 개인전 ‘나의 시선이 머물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사물과 여행지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 26점이 공개된다.
이남기 작가는 대상을 단순화한 스케치와 원색 중심의 색채 구성을 통해 개성 있는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섬세한 표현과 정밀한 묘사를 바탕으로 장시간에 걸쳐 작품을 완성하는 작업 방식이 특징이다.
작가는 그림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사회적 소통에 제약이 있지만 가족의 지지 속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작가의 어머니 최정숙 씨는 “오랜 시간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온 과정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기 작가는 2015년 군산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전국 장애 아동 공모전 등에서 금상과 특별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작가 특유의 순수한 영감이 담긴 회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공간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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